전남지역본부 노동자, 사용자 대표 50여명 노사 한마음 산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24일 오전,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본부 노·사대표단이 광주 광산구 어등산에 올랐다.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조성광 전남지역본부장과 최현용 노동조합 전남본부장을 비롯한 18개 지사장 및 노조지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산행은 전남지역본부 노·사가 함께 미래를 함께 여는 창조적 신조직문화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려와 존중을 통한 행복한 일터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노·사 동반 산행은 전남지역본부 노·사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어촌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최현용 노동조합 전남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인 공공성을 최우선하고, 조합원들이 염원하는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광 본부장은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영현안을 노사가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노사화합이야말로 본부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 협력증진을 통해 행복한 일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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