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1월 20일 군청 헌혈버스와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학생 등 140여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 릴레이에 동참하여 사랑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장흥군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부족한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 후 건강한 혈액이 새로 만들어져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줄어들고 간암, 폐암등의 발병율이 낮아지며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수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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