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사업 대상지로 지난 19일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사직동과 양림동의 근대역사문화 유적지와 대촌 아시아전승문화권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구는 2017년에 한해 정부가 지정한 관광도시로서 예산지원은 물론 정부의 대대적 홍보작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전국의 3개 지자체만을 선정, 3년 동안 국비 25억원을 비롯해 총 50억원을 투입해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관광자원 인프라 등을 개선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남구가 선정된 데에는 장병완 의원의 폭넓은 인맥과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장 의원은 남구가 광주시를 대표하여 동 사업에 응모하자 공직생활과 의정활동 중 맺은 인맥을 총동원해 유치활동에 나섰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해 개관하기 때문에 남구가 정부 지정 관광도시가 될 경우 전당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성공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광주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함으로써 남구가 사업의 효과성 극대화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한 것인데, 이 점이 평가에서 주효한 것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15년 건강생활 지원센터' 공모사업에서 `광주 남구보건소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혜택 강화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 힘쓸 수 있게 된 바 있다. 이렇듯 남구의 잇따른 중앙정부 공모사업 선정에는 장병완 의원의 힘과 노력이 크게 뒷받침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장병완 의원은 “남구의 재정이 어려워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투입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지원을 받는 것은 남구의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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