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치 당면과제 주제로 15일 샹그리아 호텔서 특강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목포청년 100인 포럼 초청으로 15일 특강을 갖는다.  천 전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목포 샹그리아 비치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목포청년 100인 포럼 정기세미나에 초청 강사로 나서 호남정치의 당면과제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천 전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당면 과제인 호남의 소외와 경제적 낙후 극복, 그리고 한국사회의 개혁과 진보를 선도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사회의 병폐인 양극화 극복을 위해 개혁적인 수권정치세력을 만들 것을 역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정치쟁점이 되고 있는 신당과 4월 보궐선거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면적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호남정치의 기득권 구조 청산을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청년 100인 포럼(대표 강문정 미르치과 병원장)은 “살기좋은 목포”, “아름다운 목포”,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후손에게”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지난 2010년 9월 10일 창립한 목포지역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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