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51%(▲1) vs 이낙연 27%(▲2) vs 추미애 4%(-)” / 보수층 “윤석열 50%(▲1) vs 홍준표 10%(-) vs 안철수 6%(-)”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정기조사결과 281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였다. 대권주자 적합도 관련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 보수진영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독주가 이어졌다.
6월 1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 발표에 따르면, 제20대 대선 4자 가상대결 지지도는 38%를 얻은 국민의힘 후보가 33%에 그친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p 앞섰다. 뒤를 이어 △제3지대 후보(10%) △정의당 후보(2%) 순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 6%, 무응답 : 12%).
세대별로 △30대(민주당 41% vs 국민의힘 34%) △40대(47% vs 25%)에서는 민주당, △18/20대(25% vs 41%) △50대(30% vs 39%) △60대(35% vs 36%) △70대+(15% vs 55%)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충청(민주당 39% vs 국민의힘 29%) △호남(51% vs 25%)에서는 민주당, △서울(27% vs 43%) △경기/인천(31% vs 39%) △대구/경북(21% vs 46%) △부울경(34% vs 39%)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강원/제주(34% vs 34%)는 팽팽했다.
본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제3지대 후보는 △50대(17%) △60대(14%) △70대+(12%) △대구/경북(14%) △부울경(13%) △강원/제주(10%) △중도층(13%) 등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보수층의 64%는 국민의힘 후보, 진보층의 63%는 민주당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21% vs 국민의힘 30%)에서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30%) △이낙연(14%) △추미애(5%) △정세균(4%) △임종석≒박용진(2%) △김두관≒양승조≒이광재≒최문순(1%) 등으로 나타났다. 4월 대비 이재명 1%p, 이낙연 2%p, 추미애 2%p 동반 상승한 반면, 정세균 전 총리만 3%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n : 329명)에서는 △이재명(51%) △이낙연(27%) △추미애≒정세균(4%) △임종석(2%) △박용진≒김두관≒양승조≒이광재≒최문순(1%) 등으로 나타났다. 4월 대비 이재명 1%p, 이낙연 2%p 소폭 상승한 반면, 정세균 전 총리는 3%p 하락했다.
호남에서는 '이재명(34%) vs 이낙연(33%)'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4월 대비 이 지사는 1%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10%p 급등하면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정세균 전 총리는 4월 대비 5%p 하락한 9%로 3위를 기록했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독주가 이어졌다.
전체 응답층에서는 △윤석열(32%) △홍준표(10%) △유승민(7%) △안철수(6%) △오세훈(4%) △황교안≒원희룡(3%) △홍정욱≒김동연(2%) △김태호(1%) 등으로 나타났다. 4월 대비 윤 전 총장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홍준표·유승민 두 사람은 1%p 소폭 올랐다.
보수층(n : 426명)에서는 △윤석열(50%) △홍준표(10%) △안철수(6%) △유승민≒오세훈≒황교안(5%) △홍정욱(3%) △김동연(2%) △김태호(1%) 등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3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