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김창균)는 지난 28일 영광군청에서 제2회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옥자 님(영광읍)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였다.

▲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시상식 후 기념촬영

영광군에 따르면, 장한 어머니상은 재경영광군향우회에서 향우를 대상으로 효를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성을 선정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20년부터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옥자 님은 재경영광군향우회 초대 여성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어린 자녀를 남기고 경찰 공무원인 남편이 순직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남은 변호사, 차남은 공무원으로 길러내셨으며 현재는 장애가 있는 삼남과 함께 영광군으로 귀향하여 생활하고 있다.

김창균 재경영광군향우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열성적인 향우회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계시는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우회가 향우 분들의 구심점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위안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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