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거점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류창원 서구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선정 /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광주 지역 스포츠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해 스포츠클럽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대한체육회 「2020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에 광주지역에서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좌로부터 ; 홍성삼 사무국장, 류창원 사무국장
▲ 좌로부터 ; 홍성삼 사무국장, 류창원 사무국장

28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에서 169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지난 2017년부터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0년도 스포츠클럽 운영관계자 부문에서는 홍성삼 광주거점스포츠클럽 사무국장과 류창원 광주서구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홍성삼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법인 용진원 등에 공공스포츠 체육모델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창원 사무국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커뮤니티 행사와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의 단합 도모,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우수선수 발굴 등에 힘쓴 공이 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바뀌어버린 일상을 극복하고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력이 빛났다.”며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학교체육 연계를 강화하여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우리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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