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군 김윤서 양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2021년 전라남도 청소년상’ 면학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전라남도 청소년상 면학부분 수상한 김윤서 양
▲ 전라남도 청소년상 면학부분 수상한 김윤서 양

28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청소년상’은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전라남도 내 시장·군수, 교육감 및 각급 학교장, 청소년관련 법인·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표창부문은 효행, 봉사,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으로 구분되며 각각 1명씩 총 7명을 표창한다.

김윤서 양은 곡성군 학교밖 청소년을 대표해 전라남도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해왔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국제청소년성취포장제에 참여해 ‘동장’을 받기도 했다.

김윤서 양의 특기는 영상 제작이다.

이같은 능력을 활용해 광주전남 지역혁신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지역기업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재 대학교 1학년 자유전공학부에 재학 중인 김윤서 양은 2학년이 되면 영상디자인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할까 생각 중이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다.

전라남도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 시상을 결정했다.

김윤서 양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곡성군 학교밖 친구들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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