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민의 단결과 화합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5년 신년 인사회’가 12일(월)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전남진도청년회의소(회장 박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이동진 군수, 주선종 의장을 비롯해 각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도군의 2015년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진도JC 박장원 회장은 “진도청년회의소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며 “2015년 을미년 청양의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한 해 세월호 사고로 인한 지역적․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을미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농․어업 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실현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JC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JC회장 신년인사, 기관·사회단체장 소개, 신년사, 떡 케익 절단, 건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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