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세계차엑스포 비전 선포” 보성차 메디푸드로 육성 / 보성라이브커머스 녹차베개, 녹차비누 등 “완판 행진”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2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 세계차엑스포 비전 선포를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 세계차엑스포 비전 선포를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포식에서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기점으로 인류와 미래에 희망이 되는 메디푸드와 헬스케어 산업으로 새로운 보성차 천년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보성 차산업 비전을 밝혔다.

24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선포식은 2022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제인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과 지금까지 식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보성 차 산업을 메디푸드 산업으로 확장시켜나가기 위한 보성군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선포식은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였으며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보성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 세계차엑스포 비전 선포식
▲ 세계차엑스포 비전 선포식

선포식 이외에도 미리 엑스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엑스포 체험(블렌딩차 만들기, 차밭피크닉, 뇌원차만들기, 녹차족욕), 보성 녹차 명인이 펼치는 제다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어 랜선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보성라이브 커머스 행사에서는 녹차베개, 녹차비누 등이 완판되며, 3천2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보성군은 자체 라이브커머스(www.bsliveshop.kr) 몰을 통해 매달 넷째 주 토요일(15:00~17:00) 농가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보성녹차와 지역 농특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다음 일정은 6월 26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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