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공약평가위 개최…5대 분야 41개 사업 점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을 위한 ‘2021년 1분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기획예산실장의 2021년 1분기 공약 추진사항 총괄보고 및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 보고 후 공약별 사업추진사항,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 등 공약 이행추진 방향과 주민 만족도에 대한 체감방안 등을 모색했다.
동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민선7기 구정 목표 아래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 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올해 1분기 공약 추진사항 점검 결과, 전체 공약 추진율은 94%로 2020년 4분기(91.8%)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자치공동체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민원현장의 날 운영을 통한 주민과 구청장 간 상호소통 및 협력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으로 100%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 밖에 일자리 민생분야 98.5%, 도시환경 분야 82.9%, 마을 복지 분야 97%, 생활문화예술 분야는 96.8%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1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에 대한 주민배심원의 관심도 제고와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주민배심원 스스로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의 협업과 소통 등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동구는 공약 이행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에게 구정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전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 의견이 온전히 구정에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