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45명 참여…민주열사 추모 및 묘비 세척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제41주년 5·18민주화 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민주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2일 국립5·18민주묘역에서 민주열사를 추모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묘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용(여성)소방대원들 (광주소방본부제공)
▲ 묘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용(여성)소방대원들 (광주소방본부제공)

5·18민주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매년 5·18 기념행사 전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참여규모를 45명으로 축소하고 묘비 등을 세척하는 활동을 벌였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5·18민주묘역 미화 봉사활동은 민주열사의 묘비를 세척하며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뜻을 알고자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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