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백상수(사진·지역시스템공학 전공 4) 학생이 30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백상수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매진, 우수한 성적으로 타의 모범을 보였다. 특히 윤광식 교수의 ‘지역물환경연구실’에서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 국내학회지와 SCI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개제하는 등 탁월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았다.

백상수 학생은 “학부생 연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전남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 전공 교수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졸업 후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 진학, 농촌과 도시환경을 아우르는 환경수문학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및 인성‧공동체 정신을 갖추고 대한민국 미래발전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1년 제정돼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40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총 1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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