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 이상 간염 고위험군 무료 검진 받으세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검사를 중마통합보건지소 건강검진실에서 실시한다.
간염 검진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시민이며 간염 고위험군을 먼저 선정한다.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한 B형·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이며 전액 무료이며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와 당해년도 간암 검진대상자는 제외된다.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인 위험인자로써 간염 환자의 간염 인지율은 B형간염 보균자 48%, C형간염 항체 보균자 28%로 낮게 나타났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간암 검진대상자로 등록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B형 간염 항체 미형성자에게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하고 식습관 개선과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절주, 금연,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적정 체중 유지 관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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