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15일 전남문화재단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성과발표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무안군 작가팀이 우수 작가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작가팀, 전남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 무안군 작가팀, 전남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예술성과 독창성, 내구성과 안전성, 공공성, 주변 환경 여건과 조화, 주민과 논의와 협력 등이며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결과 무안군 등 4개 군이 선정됐다.

무안군 작가팀은 ‘수변-상상이 자라는 나무’라는 주제로 남악 중앙공원일대에 18점의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고 지난 1월 4일부터 29일까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특별전을 개최했다.

김산 군수는 “600여명의 지역 아동이 ‘상상이 보이는 담장’을 주제로 커뮤니티 아트에 참여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쳤다”며“특히 모든 과정을 아카이브화 시키고 VR 전시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누구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무안군 공공미술의 큰 성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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