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2달간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건강 챙기기 위해 나선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7월부터 두달간 집중적으로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해주는 ‘노인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구는 방문간호사 11명을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도우미로 지정하고,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과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수시 안부전화, 병원동행은 물론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전자모기약도 지급한다.

아울러, 서구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약손안마 서비스와 함께 낙상예방 및 폭염대비 응급처지 교육도 함께 병행해 폭염피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시 무리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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