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입주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16개 기관 6,752명이 이전할 계획으로 현재는 9개 기관이 입주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산업경제과는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를 시작으로 입주업체를 방문, 화순군민에게도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혁신도시 내에 있는 일자리정보센터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혁신도시 입주업체들에 대해서도 군 홈페이지 구인란을 통해 구인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순군이 운영하고 있는 화순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 2명이 근무하며 지역 내 기업체 등에 대한 일자리정보를 제공, 1,750명이 상담을 통해 146명이 취업을 했다.

군 관계자는 “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일자리 정보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화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상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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