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670만원 확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670만원을 지원 받는다.

▲ 가야금 병창 (보성군제공)
▲ 가야금 병창 (보성군제공)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민화수업과 가야금 실기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에 클래식에 대한 기본 지식 및 감상법을 배우고 악기를 직접 체험해본 후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토요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정서 함양을 높이고 문화예술회관이 문화소통과 지역문화 중심 시설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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