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과 8월 18일 풍암동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두차례 전문가 초청 교육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는 아이들이 장래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서구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8월 18일 두 차례 오전 10시 30분 풍암동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세계 탐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의 주제를「하늘과 바다」로 정하고, 그 분야의 종사자인 비행조종사와 수중고고학 전문가를 초청, 직업에 대한 소개와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미래설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먼저 14일에 개최되는 ‘청자 보물선을 찾아 떠나자’ 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고고학 전문가 임경희씨가 역사유물의 탐색과 발견, 역사적 사실배경, 수중유물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직업 이해 등을 소개한다.

이어 8월 18일에는 대한한공기장 박융희씨가 강사로 나서 ‘하늘에서 바라본 세상’이라는 주제로 비행의 과학적 원리, 조종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350-4582, 4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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