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선착순 200명 모집…양봉 교육 및 채밀 체험 진행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체험양봉장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체험양봉장은 양봉관련 체험과 벌에 대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은 시민 체감 브랜드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체험은 광산구 등임동과 전남 담양군 고서면 체험장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양봉교육과 벌꿀 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체험 진행은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사)한국양봉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신청자 1인당 벌통 대여 비용 10만원이며 양봉협회에 납입하면 된다. ※ 벌통 대여 비용 총 20만원 중 10만원은 시에서 지원
벌통에서 생산된 벌꿀은 1인당 최대 10㎏까지 체험 참가자에게 배분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체험양봉’을 검색해 참고한 후 29일부터 시 생명농업과로 방문접수 하거나 팩스(062-613-3969)로 접수하면 된다.
※ 관련 문의 : 시 생명농업과(062-613-4693)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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