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목포 하당점 정선옥 대표가 진도군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방한용 다운점퍼 66벌(2,000여만원 상당)을 진도군에 지정 기탁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방한복은 진도군 지역 저소득 가정위탁 아동과 취약계층 66명에게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정선옥 대표는 “추운 겨울철 저소득층 취약계층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기대한다”며 “생계비 절약을 위해 실내 난방을 자제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들었다. 외출 시에는 물론 집안에서도 따뜻하게 입고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선옥 대표(41세)는 아이더 목포 하당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는 진도교육지원청을 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하는 등 2년 연속 사랑의 기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차가운 겨울을 앞두고 진도군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정선옥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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