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 3천만원 사업비 확보,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

전라남도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광양시 (자료사진)
▲ 광양시 (자료사진)

‘2021 전라남도 사회혁신’은 기존 관 주도의 표준화된 정책 실행 시스템을 탈피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공모에 참여한 16개 시군 36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6개 시·군의 총 23개 사업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10건을 응모해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사전예방 및 예절 활성화’, ‘치유식물로 안전 취약계층 행복나누소’, ‘선샤인 물물 교환소’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모집 때부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광양시 사회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해, 시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사회혁신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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