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작품 포함 현재 전시작 100여 점 중 60여 점 판매

지난 5일 개막한 제1회 강진아트페어가 군민과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이달 28일까지 개최된다.

▲ 제1회 강진아트페어 직거래 미술시장 ‘성황’
▲ 제1회 강진아트페어 직거래 미술시장 ‘성황’

문화예술의 도시 강진군은 올해 처음 직거래 미술시장인 ‘제1회 강진아트페어’를 열고 지역작가 32명의 작품 100여 점의 판매를 시작했다.

아트페어는 흔히 대도시에서 열리는 미술시장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지역 내 직거래 미술시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강진아트페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에게 정신적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작가에게는 직거래 형식의 판매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자기부터 서화까지 지역 내 예술인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직접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군민과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진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작가의 참여, 그리고 군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조화된 결과 지금까지 총 60점의 작품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아트페어가 군민과 지역 내 예술인들이 소통하교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미술 작품 직거래라는 새로운 시도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의 문화예술도시 강진군의 새로운 이벤트로 정착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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