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안전문화와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전라남도 광양시가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외부광고를 활용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

▲ 광양시, 시내버스 광고 이용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 광양시, 시내버스 광고 이용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캠페인 개최가 어려워 버스 외부광고를 추진하며 시내버스가 시민 접촉 빈도와 각인 효과가 높아 이번 홍보가 시민 안전의식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교통 안전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시내버스 5대에 홍보문구 광고판을 부착했다.

교통 안전문화 홍보문구는 ‘선진교통문화 생활화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이다’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 계도를 위한 홍보문구로 ‘코로나19 예방의 첫걸음은 마스크 착용이다’를 선정했다.

시는 6월 12일까지 3개월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마동 순환버스, 중마동~광양읍 방면 버스 등 시내 중심가를 경유하며 운행거리가 긴 버스 위주로 부착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홍보 외에도 안전점검의 날 추진,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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