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전라남도의회는 24일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10명의 재정 전문가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16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희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명수 의원, 김경자 의원과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재무관리 전문가 4명 등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김한종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재정통제 수단인 결산의 첫 걸음”이라며 “전년도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정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환류 함으로써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재정운영이 한층 발전할 수 있게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결산서와 결산서 부속서류, 성과보고서 등을 토대로 2020회계연도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점검한다.
결산검사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의견서는 결산검사 완료 후 1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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