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중앙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가족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문화 공간인 ‘하루’에서 DVD 영화관을 운영한다.

▲ 포스터
▲ 포스터

‘하루 영화관’은 시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DVD 상영관을 대관해주는 서비스이다.

중앙도서관은 작년 DVD 상영관을 운영하다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올해 2월 코로나19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루 영화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2인 이상의 가족 독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예약 시 관람하고 싶은 영화와 희망하는 날짜, 관람시간을 오전과 오후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중앙도서관은 애니메이션, 공상과학, 액션, 로맨스 등 총 7,300여 편의 다양한 DVD 작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호하는 작품을 검색해 선택하면 된다.

허정화 중앙도서관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DVD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 영화도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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