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부터31일까지, 전일빌245 전일생활문화센터 특별전시실에서

1950년부터 1990년까지 빛고을 광주관련 ’광주를 노래하고 광주를 추억하다‘ 주체로 광주노래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8일 오후1시 40분경 금남로1가 전일빌딩245 4층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임 택 동구청장과 관련인사들이 참였다.

오늘 개관한 광주노래 전시회는 3월8일부터 31일까지 전일생활문화센터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

▲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일행
▲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일행

광주를 노래하고 광주를 추억하다 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100여 녕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가요사에 목포의 눈물이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대선 블루스. 서을의 찬가 등 지명을 넘어서 사랑 받은 히트곡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러한 맥락을 이어 광주와 전남, 전북을 아울리는 가요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수 사진과 함께 설명, 축음기 등 가요 역사를 한문에 볼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계를 발전에 많은 창작성을 불러올 전망이다

▲ 축음기와 설명문안
▲ 축음기와 설명문안

특히 예술공방, 동아리실, 소리작업실, 마주침 공간, 245생활문화방송 등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특화 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문화로 풀어 낸 ‘오매광주’, 문화로 즐기며 기본소양을 익힐 수 있는 ‘광주시민 문화소양 교육’, 비대면 문화체험 ‘245생활문화방송’, 지역문화인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등 부담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중 광주시민 문화소양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예향’ ‘의향’ ‘미향’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광주의 역사와 예술적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전시작품
▲ 전시작품

3월 강좌는 예를 주제로 한 '광주 예인과의 대화', 정리·수납 노하우를 배우는 '정리정돈 예술가', 핸드폰을 활용한 사진·영상·편집 '핸드폰으로 만드는 스마트 예술', 자소서나 자서전 등 글을 쓰는 문학 강의 '예술적 글쓰기' 등이 준비됐다.

245생활문화방송은 유튜브 채널 ‘245생활문화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로지 광주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노래 이야기’가 각각 방송된다.

‘오로지 광주쇼’는 시민들에게 문화소식과 광주를 알아가는 퀴즈와 빛고을 명사를 초대해 다양한 분야의 광주 이야기를 전한다.

▲ 전시작품
▲ 전시작품

‘광주노래 이야기’는 광주를 노래한 가요나 광주 출신 가수, 광주에서 만들어진 노래를 활용해 광주를 듣는 이색적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일생활문화센터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가요사에 광주를 노래한 가요와 광주 출신 가수들을 소개하는 ‘광주노래 전시회’와 주먹밥 체험, 5·18경험자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 ‘5·18특별프로그램’ 등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참여는 전일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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