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5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광양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실시
▲ 광양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실시

이번 캠페인은 이동 인구가 많은 중마시장 사거리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시민참여단은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자리, 돌봄, 안전, 문화 관련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중마동과 광영동에 소재한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급식 지원사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안은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는 “아동과 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매년 공원, 공중화장실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으며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많은 사업에 사회적 약자 관점이 반영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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