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진 체험 프로그램 ‘청년과 국회’ 1기 참가생 모집 / 입법 활동, 국정감사 준비 등 보좌진 실무 체험 기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광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 보좌진 업무를 체험하는 ‘청년과 국회’ 1기 참가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안내 포스터
▲ 안내 포스터

1일 이형석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 보좌진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국정감사 준비·자료수집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전문직이다 보니 최근 국회 보좌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각 정당이나 단체에서 기획한 국회 보좌진 교육프로그램 대부분이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강의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국회 보좌진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물리적·경제적 한계로 보좌진 업무를 경험할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

이형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보좌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청년과 국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도 수도권 대학생들처럼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3월부터 시작하는 ‘청년과 국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4개월간 주 1회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http://url.kr/u8p9tz로 신청하거나 국회 이형석 의원실(02-784-1307)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청년과 국회’는 강의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여타 국회 보좌진 양성 프로그램과는 달리, 참가자들이 관심 사항을 주제로 자료수집, 법안 발의 및 국정감사 준비 등을 실제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국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보좌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한정적이었다.”며, “‘청년과 국회’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향후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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