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진 체험 프로그램 ‘청년과 국회’ 1기 참가생 모집 / 입법 활동, 국정감사 준비 등 보좌진 실무 체험 기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광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 보좌진 업무를 체험하는 ‘청년과 국회’ 1기 참가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이형석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 보좌진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국정감사 준비·자료수집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전문직이다 보니 최근 국회 보좌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각 정당이나 단체에서 기획한 국회 보좌진 교육프로그램 대부분이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강의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국회 보좌진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물리적·경제적 한계로 보좌진 업무를 경험할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
이형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보좌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청년과 국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도 수도권 대학생들처럼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3월부터 시작하는 ‘청년과 국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4개월간 주 1회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http://url.kr/u8p9tz로 신청하거나 국회 이형석 의원실(02-784-1307)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청년과 국회’는 강의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여타 국회 보좌진 양성 프로그램과는 달리, 참가자들이 관심 사항을 주제로 자료수집, 법안 발의 및 국정감사 준비 등을 실제로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국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보좌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한정적이었다.”며, “‘청년과 국회’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향후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