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회의 개최…광주역 복합개발 사업 등 추진사항 논의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4차 행정협의회’를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 26일 열린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
▲ 26일 열린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

시에 따르면,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8년 8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이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같은해 9월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 등 사업관련 부서와 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관련기관 간 상호의견 조율이나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하고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 2월 실시한 3차 행정협의회에서는 창업 보육시설인 스테이션G 건립사업과 관련해 국토부 소유부지 매각을 협조 요청하는 등 주요사항들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의해 행정협의회 이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주역 복합개발 사업, 15개 협업사업 등의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핵심사업인 스테이션G 건립사업 관련해 종합건설본부 건축과에 상반기 내 착공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광주테크노파크에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공간이 구성되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의토록 했다.

광주역 차량기지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철도운영 및 철도시설 이전계획을 조기에 확정해 단계별 이전이 실시될 수 있도록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에 적극 협조·요청했다.

또한 내실 있는 광주역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별 유기적인 협업강화를 추진하고, 광주역일원의 신규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5차 행정협의회는 스테이션G 공사착공 및 광주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사항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 관련 실·국은 물론 코레일 등 여러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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