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업체에 온라인 마케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전남 여수시가 남도장터 입점업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1,200여 업체가 입점해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5천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 지역 농수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남도장터 입점업체을 연중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 지역 농수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남도장터 입점업체을 연중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326억원의 매출을 올린 남도장터를 변화된 소비트렌드와 유통환경에 맞춰 동영상 기반 홈페이지로 개편 등 온라인 판촉 강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여수시도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나섰다.

입점 자격은 등록일 현재 도내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식품제조 허가를 받은 업체로 상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일정 규모 이상 생산능력을 갖추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필한 사업자다.

입점업체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우선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무료 제작, 대형 온라인 쇼핑몰 제휴판매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출서류는 입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신판매업 신고증, 통장사본, 남도장터 참여확약서 등이며 시를 경유해 전라남도에서 최종 평가·선정하게 된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여수시 관내 남도장터 입점업체는 73개이며 작년 한해 15억 6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우체국쇼핑몰 ‘여수시브랜드관’과 함께 지역 농수특산물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