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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겨울철 빈번한 축사화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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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1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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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축사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는 농가에게 큰 타격을 안겨준다. 따라서 농가는 화재의 발생 원인을 원천차단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기고자 김영창
축사 시설은 노후된 전기시설,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데다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곤란하며 큰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중 하나이다.

대부분 축사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와 볏짚, 사료나 보온재등 가연물이 축사주변에 많이 적재되어 있어 작은 불씨만 있어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축사 화재의 특성상 많은 가연물질로 인해 현장 출동 소방력은 화재를 진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축사에서 화재 예방을 위하여 아래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로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 관련 시설의 점검 등은 필히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먼저 축사 내 노후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콘센트 등을 사용할 때는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열풍기 주위는 열을 감지하여 스스로 분사되는 자동확산소화기 및 고압분무기를 설치하고. 근접 주택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갖추어야 안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축사농장주와 관리자의 자율방화의식 고취이다. 그 이유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어느 건축물보다도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농촌외곽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출동에 장시간이 소요돼 화재 발생 시 축사 전체를 소실하는 큰 피해를 보게 된다. 농장주와 관리자는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를 충실히 하고, 열풍기 온풍기 등에 자동 확산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발생시 초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는 축산농가 화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지역사회 모두가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해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해 본다.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 팀장 김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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