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대식서 특위 위원 임명…재정분권 2단계 방안 논의 / 이 의원 “지방자치 발전 위해 지방 재정 강화에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북구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재정분권특위 위원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 이형석 의원
▲ 이형석 의원

이날 발대식에는 이낙연 대표 및 홍영표 재정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4일 이형석 의원실에 따르면, 재정분권특위는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2단계 재정분권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정분권특위 설치와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 고문은 김진표 의원이 맡고 이 의원을 비롯해 김경협, 고용진, 한병도, 박완주, 김수흥, 김영배, 양기대, 이해식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형석 의원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변혁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재정 분권에 속도를 내야한다”면서 “앞으로 1단계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촘촘한 2단계 재정분권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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