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에서는 오는 10월30일 그랑시아웨딩홀(북구 운암동 소재)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300명을 대상으로 위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위안행사는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아 6․25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 케익 커팅, ‘6․25에서 연평도까지’ 샌드아트 동영상 시청으로 구성된 식전행사 후 오찬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홍범 청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다 겪어온 6․25참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더불어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과거의 아픔을 회상함은 물론, 안보의식을 고취해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