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승달예술회관, 남악건간생활지원센터 개설
전라남도 무안군은 빠르면 오는 2월 말부터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센터를 2개소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예방접종센터는 기존의 보건소보다 공간이 넓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방역수칙 준수에도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다.
무안군은 도청소재지로서 최근 남악신도시 내 오룡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증가해 남악지역이 군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군민편의 증진과 타 시군과 차별화를 위해 임시예방접종센터를 2개소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장소는 임시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포함한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간 등 40여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한다.
시행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실무추진반장,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등 총 7개부서의 실과장으로 구성했으며 백신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행추진단장은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예방접종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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