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소리를 높여라 볼륨 UP’ 주제로 열려…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

전남 장성군이 자라나는 청소년의 잠재역량 개발과 올바르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제를 연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장성역 앞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주민 등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장성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성청소년문화재단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여 소리를 높여라 볼륨 UP’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풋살과 농구, 킨볼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비롯해 놀이마당과 게릴라콘서트 등 무대공연, PC게임, 춤, 노래 경연대회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청소년문화제를 통해 관내 청소년의 사기앙양과 청소년 자아실현 및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학업 등 학교생활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