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 위한 다양한 정책도출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정미용)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단체를 만들고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영원 의원
▲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영원 의원

20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영원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을 비롯해 홍기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한 ‘탄소중립 녹색전환 동구를 위한 연구회를 출범했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 분석 및 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책토론회, 선진지 견학,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사회혁신플랫폼’,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다양한 민·관 시민환경단체 활동가를 초빙해 그린뉴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심도 있는 탈 탄소 녹색전환을 위한 마을연구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최근 기후환경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강화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집행부와 발맞춰 다양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도출에 힘쓸 예정이다.

전영원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코로나19 보다 더 심각한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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