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손길 내밀어

전라남도  강진읍사무소는 지난 12일 익명의 독지가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강진읍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익명의 독지가, 강진읍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 기부
▲ 익명의 독지가, 강진읍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 기부

작은 사업장을 운영한다는 독지가는 “우리 주위에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다 우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지원해 달라”고 성금을 기탁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말없이 묵묵히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따뜻하다”며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곳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강진읍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천사들의 나눔방 운영, 사랑의 삼계탕 사업, 사랑의 한보세기 사업, 찬찬찬 행복밥상 만들기 사업, 사례관리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 나눔 텃밭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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