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만원으로 순천 출신 인재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전남 순천시가 수도권 지역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순천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순천학사’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남자 26명, 여자 44명이며 대학생 68명, 대학원생 2명이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재학·입학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시는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을 심사해 오는 2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인 순천학사는 지난 2014년 순천시 등 1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건립한 공공형 기숙사로 월 12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에 2인 1실 원룸 형태의 기숙사실과 공부방, 샤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부방은 사생활 보호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별 사용이 가능하도록 분리돼 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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