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업문화, 첨단농업기술 지역 공유

전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코로나시대에 맞춘 온라인 농업축제를 개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온나인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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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강만종 교수)은 지역사회와 미래 농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택트 생활농업 페스티벌’을 구랍 30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페스티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농생명대학 전경 사진을 360° 회전 가능하도록 구축해 생동감을 더하는 등 온라인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새로운 축제문화가 시도된다.

축제는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눠 구성됐다. ▲오픈캠퍼스에서는 농생대 학부(과)와 교수연구실에 대해 소개를, ▲Agri1st에서는 농생대 소속 연구소와 실험실 등을 소개한 Tech Fair, 학생 영상 공모전 작품, 사진으로 보는 농업 등으로 꾸며졌다. ▲농생대 학술대회에서는 기후변화와 농업, 생명공학기술과 미래농업에 대한 초청 영상과 학생과 교수들의 포스터 전시가 이뤄지고, ▲Job Festival에서는 취업프로그램 소개와 선배들의 취업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한다.

강만종 학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농업생명과학대학 80여명의 교수와 재학생 크리에이터 등이 다양한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시대에 K-농업, 스마트 농업기술 등 농업 지식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고교생들에게도 진로·취업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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