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1만매, KF-AD 1만매 총 2만매 전달

전남동부권에서 처음으로 마스크 공장을 설립한 경성물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여수시에 마스크 2만 장을 후원했다.

▲ 지난 해 31일 유형준 경성물산 대표가 여수시청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KF-94 1만매와 KF-AD 1만매 총 2만매를 전달했다.
▲ 지난 해 31일 유형준 경성물산 대표가 여수시청을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KF-94 1만매와 KF-AD 1만매 총 2만매를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해 31일 유형준 경성물산 대표가 여수시장실을 찾아 권오봉 시장에게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KF-94 1만매와 KF-AD 1만매 총 2만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형준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방역 마스크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성물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에 위치한 경성물산은 ‘오투엠’ 산소마스크로 위생에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순천, 광양에도 각각 2만매씩 후원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