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선도한다, 창의행정’ 이라는 주제로 강연 펼쳐

박균조 강진 부군수가 지난 4일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전국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프로그램 시간에 ‘지방이 선도한다, 창의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박 부군수는 직접 교육교재를 만들어 전국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배부하고, 1시간 20분 동안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창의행정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는 등 자신감 을 심어주는 멘토 강의를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들의 성격과 인성을 진단하는 설문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박 부군수는 강연에서 “일에는 순서가 있다”며 “중요한 것부터 먼저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맥이 금맥이다”며 “나를 후원해 줄 인맥을 찾아 집중관리하고, 맡은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부군수는 순천만의 기적을 공직자 한사람의 생각으로 이루어 냈다는 한 예를 들면서 "숨어있는 우수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관광 상품화하고 자기관리와 신뢰를 근본으로 열정을 갖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걷지 말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교한 제15기 92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과 21세기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숙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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