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등 4개업체 투자예정지 현장시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희봉 청장)은 10월 7일 중전기 및 신재생발전생산업체인 산일전기(주) 등 수도권 4개 업체를 상대로 투자설명회와 현장시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변압기 등 중량이 큰 전기기구(발전기, 전동기, 변압기 등) 제품을 생산하고 광양만권에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체들에게 현지 투자설명회 및 현장시찰을 통하여 광양만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투자환경과 장점을 직접 보여 주고 향후 투자실현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투자의향기업은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산일전기(주), 서울 강서구 ㈜창원이엔이, 경기화성 한원전기공업(주), 경기안산 ㈜태공종합건설 4개 기업으로 투자예정금액은 약 3,200억원이고 연간 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2014년말까지 MOU를 체결하고 2015년 투자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찰단은 광양만권경제구역의 율촌1산단과 광양항, 신대아파트단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투자환경과 여건 등의 설명을 듣고 광양만권 투자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신태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를 망설이던 수도권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현지시찰을 계기로 수도권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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