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프로그램 제외, 크리스마스 분위기 야간경관 조성

전남 담양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예주구간에서 “눈 내리는 담주길” 이라는 크리스마스 경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 눈 내리는 담주길’
▲ 눈 내리는 담주길’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매년 추진해온 산타축제가 추진이 어려운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실내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경관 및 이벤트로만 진행된다.

얼마 전 완공된 담주 다미담예술구 예주구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담양의 근대 모습을 경험하고,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새해 소원을 담아 트리에 거는 소원볼 체험, 눈 내리는 거리 연출, 거리 내 포토존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선물증정 등으로 이뤄졌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스노우 머신이 작동되는 저녁 6시부터 8시 30분(매시간 30분씩)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며 “크리스마스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눈 내리는 담주길’ 경관 이벤트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담주 다미담예술구 사업단(070-4170-31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