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용)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상관없이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 통합하겠다는 합의를 번복한 광주광역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 발표
▲ 성명서 발표

위원회는 21일 무안군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2018년 무안국제공항활성화 협약에 따라 민간공항 통합 절차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민간공항 이전은 군 공항 문제와 별개로 정부의 항공정책 기본계획과 지난 2018년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에 따라 내년까지 이행되어야 할 사항임에도 광주광역시가 4자 협의체 조성안으로 이미 국가정책으로 결정된 민간공항 통합을 번복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수용 위원장은 “민간공항 통합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조건부가 될 수 없으며 광주광역시장은 책임있게 공항 이전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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