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상고 · 호남원예고 교사팀, 코로나19 상황 원격교육 관련 주제 연구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나주상고와 호남원예고 교사 팀이 최근 열린 2020년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2년 연속 입상했다.

▲ 전남교육청, 2년 연속 직업계고 교수 · 학습 연구대회 입상
▲ 전남교육청, 2년 연속 직업계고 교수 · 학습 연구대회 입상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방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해 수업중심과 취업중심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예선대회를 거쳐 학교경영분과 2편, 교수학습분과 4편 총 6편을 출품해 교수학습 분과에서 2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수·학습분과 직업인성기초능력 영역에서 나주상고 직무수행능력 영역에서 호남원예고 팀이 입상했다.

나주상고 양석원 · 손진아 교사는 ‘블렌디드 수업에 적합한 START-UP모형의 창의 융합 수업으로 직업기초능력 향상’이라는 연구주제로 입상했으며 호남원예고 박병철·유리 교사는‘원격교육 기반 농업계 NCS실무교과 칭 칭 프로젝트’를 주제를 연구했다.

두 주제 모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원격교육과 관련된 내용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을 듣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전문교과 학생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실수업 방법 개선 등 7개 분야 직업교육 유공교원 연구대회를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으로 전남교육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번 전국대회 입상으로 직업계고 교원의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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