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장성군민의 날 맞아 “뉴 홍길동” 감동과 스릴

89년(1925년 창단)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중무휴 공연하는 국내 및 서울 유일의 서커스 공영단인 동춘 서커스(단장 박세환)이 홍길동의 고장 전남 장성에서 “뉴 홍길동”이란 명제로 스릴과 감동을 장성군민에게 안겨주었다.

전남 장성군민의날인 지난 1일 장성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 동춘 서커스의 “뉴 - 홍길동”은 장성군민의 날 행사에 이어 화려하면서도 스릴과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동춘 서커스는 1978년까지는 연극 쇼 서커스 마술, 풍물 등 모든 볼거리를 함께 공연한 국내 최장수 공연단이며, 서커스단의 장르보존과 새로운 프로그램 창작에 노력하여 테마가 있는 서커스를 펼치고 있다.

박세환단장은 “오늘 무대에 올려진 “뉴 - 홍길”은 현대판 홍길동이 변장의 달인이 되어 얼굴을 수시로 바꾸기도 하고 날기도 하고 거꾸로 서기도하고 여러 명인 것처럼 똑같은 복장을 하고 기둥타고 하늘로 오르기도 하고 이 땅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하늘에서라도 이루고저 연인과 공중에서 로맨스를 시도 했다.“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동춘 서커스 뉴-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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