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우선 구매 지원 등 광주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대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1일(수),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당사자 네트워크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에너지 공공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 광주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정승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광주 사회적기업 대표 6명과 한전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구매 총괄책임자들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제품 우선구매 및 공공기관 용역사업 우선위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광주지역 사회적 기업들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개발과 협동조합 모델 확산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적절한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 네트워크는 광주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체들의 연대조직으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자생력 강화, 공동의 비즈니스 개척 등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간 연대와 협업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서,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광주협동조합연합회, 광주마을기업연합회, 광주자활기업연합회, 광주광역자활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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