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용씨 작 “정부세종청사의 여름” 대상 수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제1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조병용씨가 출품한 “정부세종청사의 여름” 등 총29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9일 세종특별자치시발표에 따르면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정부세종청사의 여름”이 청사 내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 초록이 가득한 나무, 청사 건물과 어우러진 정부세종청사에서 바라보는 여름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아 예정지역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나, 아쉽게도 읍면지역은 전문가 심사결과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못하였다.

최우수상은 ▲김화섭씨의 “Architecture of SEJONG”(책을 펼친듯한 세종도서관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표현) ▲김상용씨의 “불밝힌 정부세종청사”(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형상화된 세종청사의 모습), ▲성충모씨의 “황금물결”(황금빛 노을로 물들인 금강, 물살을 가르며 황금물고기를 연출하는 수상스키어를 통해 약진하는 시민, 활기찬 도시를 표현) ▲김규현씨의 “물돌이”(금남면 대박리 꾀꼬리봉에서 평온한 대박리 마을을 감싸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금강을 바라본 모습) 총4점이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은 예정지역, 읍면지역 각5점, 입선은 각7점이 선정되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진공모전에 접수된 총1,109점의 사진중 선정된 이번 수상작은 외부전문가가 대중성(호감도), 주제성(세종시 풍경 및 사람), 독창성(차별화되고 감각적인 표현력), 작품성(구도·색감·완성도)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준 높은 작품들로 앞으로 행복도시 세종을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과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세종축제(10월11일∼12일)와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기간(11월14일∼16일)중 일반에 공개되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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