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 광주서구
▲ 광주서구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52.5%에서 최대 91% 차등 적용해 지원된다.

가입대상이 기존의 주택, 온실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까지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상가·공장의 경우 59%를 지원해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이나 구청 안전총괄과 또는 민영 보험사(02-2100-5103~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대부분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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